해외 LTE 포켓 와이파이 화웨이 E5377s-32

업무차 해외를 꽤 가는 편인데 괜찮은 LTE 포켓 와이파이가 있어 적습니다.

 

해외에 오래 있다보면 데이터 로밍을 하면 비싸기도 하고, 간혹 잘 안터지는 경우가 있어 가끔 사용합니다.

 

장점은 가벼워서 가지고 다니기 좋고, 여러명이서 동시에 사용도 가능합니다.

 

단점은 가벼운 만큼 적은 배터리 용량이라 보조배터리를 가지고 다니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제가 미국, 멕시코, 중국,  일본,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등에서 사용해 봤을 때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용 방법은 그냥 현지 데이터 유심 사다 끼면 바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현지에 도착해서 공항 같은데서 현지 선불 유심을 사다끼워 사용했는데

 

이번에 인도는 유심 구매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 한국에서 인도에 사용 가능한 유심을 미리 사서 갔습니다.

 

혹시나 해서 휴대폰 공기계도 가져오긴 했는데 다행히 LTE모뎀이 잘 작동하네요.

 

생긴 것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제조사는 화웨이고 모델명은 E5377s-32 라고 적혀 있네요.

 

현재는 인도 첸나이 외곽지역인데 4G가 잘 안터져서 3G로 전환해서 쓰고 있어서 3G로 잡히네요.

 

3G지만 카톡영상통화나 구글 Meet, 원격 제어 같은 것은 무리 없이 사용할 정도 였네요.

 

4G로 잡힐때는 Airtel로 떴었습니다.

 

현지인들 휴대폰도 4G는 잘 안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오래 전에 산거라 지금은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후속 모델은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뒷면 뚜껑을 열면 착탈식 배터리가 있고 그것을 빼면 유심을 넣는 곳이 있습니다.

 

세부적인 세팅은 포켓와이파이에 무선 연결해서 브라우저에 포켓와이파이 IP로 접속 하면 됩니다.

 

일반적인 무선 공유기랑 비슷한 방식입니다.

 

충전단자는 마이크로5핀인데 산지 좀 되서 좀 더 배터리가 빨리다는 느낌이 들어

 

보조배터리로 연결해서 쓰고 있습니다. 

 

제가 구매할 땐 국내에 이런 제품이 없어서 해외직구를 했었던거 같은데

 

7~8만원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그때 정보가 많이 없어서 그냥 사서 되면 쓰고 안되면 말자 생각으로 샀던 기억이 있어 이렇게 포스팅을

 

남겨봅니다.